발달정신병리학21 가족맥락(애착, 가정불화, 부모의 정신병리) 가족 맥락 애착 영아기 부모와의 불안정 애착이 적대성, 반항, 호전성과 같은 학령전기의 문제행동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불안정 애착은 여자 아동에서만 초등학교 시기의 공격성을 예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예언은 가족의 어려움, 환경적 스트레스와 같은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Greenberg, Spelt와 Deklyen은 일반적으로 부모, 자녀의 적절치 못한 관계가 분명히 중요한 위험요인이 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은 애착이 반사회적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가정불화 첫째, 가족 전체의 과정을 보면 가정불화가 특히 남자 아동들에게 있어서 반사회적 행동 표출의 토양이 됨을 발견하였다. 특히 가정폭력에 노출.. 2022. 7. 16. 자기조절, 정서조절 자기조절 자기조절은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필수적이며, 사회적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신의 충동을 통제할 것을 기대한다. 4세 아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가게 바닥에서 뒹굴며 기질 발작하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지만, 14세가 그러한 행동을 할 때는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4세 아동도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릴 수 없으며, 식당에서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새로 산 장난감 망치로 컴퓨터 스크린을 두들겨서는 안 된다. 유아나 학령전기의 아동들은 자신의 공격성, 성적, 탐색적 충동이 즉각적으로 만족하기를 강력하게 바라고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추구 적이므로 자기통제에 대한 초기 사회화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객관적인 연구들은 품행장애 아동들이 자신의 충동을 지연시키거나 좌절을 참는 능력이 매우 제한됨.. 2022. 7. 16. 청소년 후기, 불연속성과 보호요인 청소년 후기: 반사회적 성격과 범죄에 이르는 경로 품행장애와 성인기의 반사회적 성격장애, 범죄 행동의 관계에 대해 두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어린 시절을 뒤돌아보면 반사회적 성인들은 거의 예외 없이 어린 시절에 품행장애의 준거를 만족시킨다. 그러나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진단 준거 중 하나가 15세 전에 문제행동이 개시되는 것이므로, 이는 진단준거로 인해 나타나는 구조화된 관련성이다. 둘째, 미래를 예견하면 품행장애 아동의 소수만이 성인기에 이르러 만성적이고 치유가 어려운 패턴으로 발달함을 발견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발달할 것을 예견하는 특징적인 예언 인자는 조기 발병과 아동기의 공격성, 반사회적 행동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지속적인 품행 문제들을 포함한다. 앞서 본 것처럼 발병 연령은 이어지는.. 2022. 7. 15. 발달경로(연속성) 연속성 품행장애의 행동은 매우 연속적이다. 미국과 기타 나라들에서 시행된 대규모의 역학적인 연구들은 학령전기부터 아동기 중기까지 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청년기부터 성인기까지, 그리고 가장 인상적으로는 영아기부터 성인기까지의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발달적인 경로는 지속적이며, 예후는 별로 좋지 않다. 예를 들어 Fergusson, Horwood와 lynskey의 연구에서는 품행장애로 진단받은 아동들의 14%만이 2년 후 그 징후가 완화되었다. 품행장애의 연속성에 대한 인상적인 결과는 대규모의 다양한 국가에서 수집된 자료로부터 나온다. 최근에 이 그룹이 캐나다의 퀘벡과 몬트리올,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미국의 피츠버그와 테네시와 인디애나에 기지를 두고 여러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는 아동 발달 프로젝트에.. 2022. 7. 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