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각 방 지 나
(각지면 방어, 지느러미 나란)
방어와 부시리를 서로 나란히
눕혀 놓고 보면
전체적인 몸통 윤곽이나 색깔이 조금 달라
서로 다른 종류라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지만,
따로다로 보면 아주 비슷해서
어느 것이 방어이고 부시리인지 간단하게 구별하기가 어렵다.
방어와 부시리를 구분하는 간편한 방법은
위턱의 끝부분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끝부분이 둥글면 부시리
각이 져 이있으면 방어이다.
둥부 각방
이것도 헤깔리면 그냥
각방(각지면 방어) 만 외우고 있으면 된다.
다만 개체에 따라 위턱 끝부분이 명확치가 않고
최근에는 방어와 부시리의 혼혈종이 출현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가장 정확한 구별 방법은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길이(위치)를 비교하면 된다.
방어는 두 지느러미의 끝단이 거의 나란한데 비해
부시리는 배지느러미의 끝단이 가슴지느러미의 끝단보다 뒤쪽에 위치한다.
종합해보면
방어: 윗턱 각짐, 지느러미 나란
부시리: 윗턱 둥글고, 지느러미 차이남
방어 만 제대로 외우자!
각 방 지 나
(각지면 방어, 지느러미 나란)
끝!
댓글